여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내 경쟁자들의 집중 공격에 대해 '동네북' 신세가 어딜 가지 않는다면서 비틀거릴지언정 쓰러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6일) 밤 예비경선 3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SNS를 통해 소년공 시절, 검정고시, 변호사 활동 등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면서 지금도 여기저기 두들겨 맞고 있는 '동네북' 신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딱히 이유도 모르겠는데 사는 게 답답할 때 속을 풀려고 두드리는 게 '동네북'인 만큼 그런 인생이 나쁘지만도 않다며 그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연이어 올린 다른 게시글에서는 전날 자신의 기본소득 정책을 저격한 박용진 의원의 말이 흑백논리라고 반박하면서 기본소득은 가능하고,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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