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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최다' 확산세 비상…장맛비 속 '검사받자' 발길

2021-07-04 4 Dailymotion

【 앵커멘트 】
방역당국이 휴일 이렇게 부랴부랴 특별대책을 낸 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인데, 델타 변이 확진자가 많은 것도 걱정입니다.
이런 위기감은 빗속을 뚫고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책가방을 멘 학생이 검사키트를 꼭 쥐고 서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휴일에도 임시선별진료소에는 남녀노소 긴 줄이 생겼습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델타 변이와 집단감염까지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처럼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3명으로, 올해 들어 토요일 기준 최다 수치입니다.

특히 해외 유입은 81명, 역대 두 번째로 많습니다.

경기도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은 300명을 넘어섰고, 전파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