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순위 조작과 납품업체 대상 '갑질' 등 불공정 행위로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은 자체브랜드 상품이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납품업체에 '최저가'로 상품을 우선 공급할 것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등 보복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