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글로벌 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습니다.
하이에어는 어제(2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입식을 열고 ATR 72-500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하이에어가 보유 중인 항공기는 총 3대로 늘었습니다.
하이에어의 ATR 72-500기는 프로펠러형 비행기로 연료 효율이 터보 엔진 비행기보다 40%나 좋고, 기존 72석 규모를 50석으로 개조해 내부 좌석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오는 하반기 4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항공서비스 취약 지역에 대한 운항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형관 / 하이에어 대표이사
- "무안공항과 기존 운영하고 있는 사천진주공항, 울산, 제주와 더불어 항공 서비스 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고, 흑산도와 울릉도 공항이 준공된 시점에서는 저희 항공기가 독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 장명훈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