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금요일 제주 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39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인데,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적인 소나기도 이어졌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 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제주지방을 시작으로 한반도가 장마 영향권에 접어듭니다.
7월 5일 시작된 1982년 장마 이래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입니다.
초여름 내내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버티는 블로킹 현상으로 장마 전선의 북상이 늦춰져 왔는데,
이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를 점유하고 있던 북쪽의 찬 공기 세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한 남쪽의 더운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정체전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