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1년 8개월 만에 관객 4천 명이 참석한 대규모 대중문화 공연이 처음 열렸습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야외 대중음악 축제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에는 관객 4천 명씩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객석을 거리 두기 좌석으로 바꿨으며, 관람객들은 모두 신속 항원 검사로 자가 진단해 음성을 확인하고 입장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정부가 대중문화 공연 관객 제한을 100명 이하에서 4천 명까지 완화해 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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