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로 복무하는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에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을 받은 해양경찰 소속 함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7일) 오후 4시 50분쯤 해경 소속 500톤급 함정의 함장인 A경감은 강원도 속초시 자택에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한 SNS를 통해 이번 의혹이 불거지자, 해경은 해당 함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