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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600명대 확진...'델타변이' 확산 속 해외 유입 증가 / YTN

2021-06-26 12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증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6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게 지금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두 달 반 만에 주간 확진자 규모가 줄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에 다시 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는데 왜 이렇게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건가요?

[신상엽]
백신 접종이 늘어나긴 했지만 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이 됐었고요. 그런데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50대는 아직 백신 접종이 충분하지 않은데 사실 지금 최근에 와서는 백신 접종이 일단 정체 시기에 들어왔거든요. 그 와중에 지금 영국 또는 인도발 알파, 델타 변이가 또 국내에서 조금씩 지역사회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해외의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다 보니까 또 해외에서 입국하려고 하시는 그런 분들 가운데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추가적으로 더해지면서 지금 다시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조금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의 감염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원인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전체 발생의 4분의 3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둔 상황에서 학원을 중심으로 확산이 잇따르고 있는데 어떤 요인 때문일까요?

[신상엽]
결국은 코로나19가 지금의 유행의 양상은 수도권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의 고위험시설 이런 곳들을 통한 매개를 통해서 집단발병이 생기기보다는 주로 지역사회의 조용한 감염들, 선행 확진자를 통한 감염들, 이런 걸 통해서 감염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증상이 심한 젊은 층을 통한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요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20~50대는 접종 자체가 거의 진행되지 못했고 특히 지금 학생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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