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4일) 새벽 제주도 인근 바다 낚싯배에서 불이 나 배가 침몰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선박이 있어 선원과 승객들이 모두 구조됐는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에 떠 있는 배에서 시뻘건 화염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해경 경비함정에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4시 50분쯤, 제주도 해경에 9.7톤급 낚시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시 우도에서 북동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낚시꾼을 태우고 갈치를 잡는 어선이었는데, 배에는 선장 1명과 선원 1명, 탑승객 14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구조 요청을 보냈고, 주변에 있던 선박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인터뷰 : 한달호 / 203윤성호 선장
- "막 연기가 나고 불빛이 확 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