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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금지 구역에서 야영·취식…얌체 차박족 곳곳 '몸살'

2021-06-21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요즘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이 대세로 떠올랐죠.
그런데 위험한 캠핑 금지 구역에서 버젓이 야영에 취식까지 하는 얌체 '차박족'들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이는 쓰레기도 문제입니다.
박규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 연천군의 임진강변입니다.

곳곳에 트렁크와 텐트를 연결한 차량이 눈에 띱니다.

의자와 식기도구는 물론 화로로 불을 피워 식사 준비까지 합니다.

최근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명 '차박'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얻은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차박이 금지된 지역입니다.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보시다시피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지역이지만 길 건너편에는 차박을 즐기기 위한 차량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상인
- "원래는 안되는데 캠핑해도 돼요. 알아서 하시는 거지 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