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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명의 대포통장으로 41억원 세금 포탈

2021-06-17 7 Dailymotion

노숙자 명의 대포통장으로 41억원 세금 포탈

노숙자나 은퇴자, 주부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40억 원이 넘는 세금을 포탈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범죄단체 조직과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가짜 의류회사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41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유령회사를 폐업하면서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은 막대한 미납 세금을 떠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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