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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갈등' 파국 피했다…택배노사, 중재안에 '잠정 합의'

2021-06-16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파국으로 치닫는 듯하던 택배 갈등이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습니다.
택배 노조와 택배사가 과로사 방지 대책에 합의하면서 노조도 지난 9일부터 시작한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건데요.
잠정 합의인 만큼 파업 마침표는 쉼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합의 내용, 정태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국회에서 열린 택배 노사정 2차 사회적 합의에서 택배노사가 정부 중재안에 합의해 파국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분류 인력 투입 문제를 두고, 내년 1월부터는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완전히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택배기사의 노동시간이 주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도 합의안에 넣었습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택배노조와 택배사, 정부가 참여한 2차 사회적 합의 논의가 일단락되면서 여의도 공원에서 1박2일 이어지던 택배노조의 대규모 투쟁 집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