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 5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첫 3주간은 수도권에서 6인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정부의 상반기 목표인 1,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강재묵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당초 정부가 검토한 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2단계에서도 8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음식점과 카페, 유흥주점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각계 여론 수렴과정에서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7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중간 단계를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중간 단계 이행기간 동안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이 6명으로 제한되고,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만 허용됩니다.
1단계가 적용될 비수도권도 8명으로 제한한 뒤 3주 뒤 인원제한을 없앨 방침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1,300만 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