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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도발'에 뒤숭숭...'올림픽 보이콧'이 해법? / YTN

2021-06-03 7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 스포츠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이 올림픽 홈페이지에 우리 땅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점을 하나 표시를 했죠.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 국제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은 거듭 수정이 없다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있고요. 여권 일각에서는 이럴 바에 올림픽에 나가지 말자. 이른바 보이콧 주장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50일 남은 일본 올림픽,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조은지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올림픽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는데 우리 선수들 참 마음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오늘 대한체육회에 다녀왔다고요?

[기자]
네,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 점으로 찍힌 독도. 일본 땅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작고 희미하지만 분명히 찍혀 있습니다. 이 문제에 불을 지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에 대한체육회 찾았어요. 그래서 이기흥, 또 유승민 IOC 위원과 독도 사태를 논의했거든요. 오늘도 좌시할 수 없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된다. IOC에 우리 국민의 뜻을 전달하라, 이렇게 두 IOC 위원에게 촉구를 했습니다.

올림픽 보이콧 얘기를 처음 꺼낸 것도 사실은 정세균 전 총리였거든요. 오늘은 체육인들 앞이라서 그런지 수위를 조금 낮춰서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는데 어떤 발언했는지 먼저 듣겠습니다.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명의로 바흐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냈어요. 평창 때 그랬던 것처럼 빨리 중재해 달라, 일본에도 삭제하라고 요구해라, 이런 걸 보냈는데 아직은 답장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IOC가 왜 이렇게 미온적인 건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평창올림픽 때 우리는 권고로 지웠잖아요.

[기자]
지금 와서 보니까 왜 지웠나, 이럴 거면 우리도 지우지 말걸. 우리 땅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도 평창올림픽 때 홈페이지에 우리나라 지도, 독도 땅을 찍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도 사실 실제 크기를 생각하면 그릴 수 없는 거였는데 상징적인 의미로 그때 넣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랬는데 일본이 항의를 했고 IOC도 수차례 문서로 회담 같은 때 말로 이거 지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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