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지시간 2일 저녁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의 정유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이란 해군 최대 규모의 군함이 화재로 침몰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한 검은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상공을 뒤덮습니다.
현지시간 2일 저녁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국영 정유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액화 석유 가스관로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시설에 대한 의도적인 공격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과거 이란의 더운 날씨가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됐었다고 전했는데, 2일 테헤란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0도에 육박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걸프 해역을 운항하던 이란 해군의 군함이 화재로 침몰했습니다.
이란이 보유한 군함 중 두 번째로 큰 '하르크' 호에서 현지시간 1일 저녁 불이 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