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태를 촉발시킨 광명시흥 지구에 대한 투기 의혹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LH 직원들이 친인척까지 동원해 투기판에 뛰어 들었고, 전국 개발지역엔 기획부동산이 난립했습니다.
이어서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개발 업무를 하던 직원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토지를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토지 매입에 일가 친인척까지 동원했고, 알고 지냈던 기획부동산 업자까지 땅 투기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이 매입한 땅은 모두 5,087평입니다.
▶ 인터뷰 : 김창룡 / 경찰청장
- "그 사람을 중심으로 친인척과 기획부동산 업주 또 지인들이 함께 투자한 그런 어떤 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별개의 그런 어떤 투기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씨는 사태 초기 투기 의혹 핵심으로 지목된 '강 사장'과 다른 인물로, 별도의 수사과정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