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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용구 폭행 피해 택시기사 '증거인멸 공범' 입건

2021-06-01 3 Dailymotion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부실 수사 의혹을 자체 조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인 택시기사를 '증거인멸 공범'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일) 피해 택시기사를 소환조사한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은 사건 당시 이 차관에게 합의금을 받고 블랙박스 영상을 지운 택시기사가 경찰 조사에서도 영상이 없다고 진술해 이 차관의 증거인멸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서초경찰서 정보과 소속 경찰관들의 PC를 제출받아 조사 중인 진상조사단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 이현재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