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이번 달 1일부터 26일 사이에 서울 강북구 일대 도우미 이용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습니다.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 사이에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이 26일로 긴 만큼 강북구 일대 노래방 집단감염의 규모가 상당히 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9일, 접객원을 고용하거나 알선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하는 노래연습장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후로도 관련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