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뒤 서울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4조 2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오 시장의 공약대로 1인 가구, 청년층, 코로나19 민생 관련 예산이 편성된 가운데, 도시경쟁력 분야 예산 편성도 눈에 띕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시가 4조 2천억 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올해 예산의 10% 규모입니다.
추경 예산은 청년·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회복'과 코로나19 방역·돌봄망 강화 등 '안심·안전',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의 미래'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됩니다.
▶ 인터뷰 : 황보연 /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 "방역과 민생의 위기를 넘고 도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삶을 보듬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민생에 시급하게 사용하는 데 방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