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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암벽 천재' 금메달 담금질…'암벽 여제' 김자인 깜짝 응원

2021-05-23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가파른 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두 달 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천종원과 서채현이 올림픽 리허설 무대에서 아주 특별한 응원을 받으며 금메달을 담금질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코스를 완주하고 기쁨의 포효를 합니다.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인 천종원은 꿈의 무대가 가까워질수록 목표도 더 뚜렷해집니다.

▶ 인터뷰 : 천종원 /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고. 금메달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종원과 함께 올림픽에 나가는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도 세계 랭킹 1위 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대회장에 온 암벽 여제 김자인은 올림픽 리허설 무대에 나선 두 후배를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