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2명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는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유흥주점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자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3천 300여 곳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졋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한 유흥업소입니다.
지난 12일, 구미와 울산 지역 확진자 일행이 이곳을 다녀간 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56명인데, 이 가운데 47명이 유흥업소발 감염자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지역 유흥업소 4곳에서 6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는데, 외국인 종업원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3천 3백여 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특별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채홍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