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현관문에 접착제 바른 고등학생 덜미
SNS에서 다퉜다는 이유로 친구 집 현관문에 강력 접착제를 바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18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0일 친구가 사는 인천 남동구 다세대주택 현관문 틈과 문손잡이에 접착제 글루건을 발라 친구와 가족이 바깥으로 나오지 못 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SNS상에서 친구와 다퉈 감정이 상해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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