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20대 청년들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년들은 그동안 민주당에 느낀 실망감을 매섭게 비판했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김한미루 / 대학생 : 오히려 요즘엔 "너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냐?"가 조롱과 비하의 이야기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하면 다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은 고졸자에게 세계여행 경비 천만 원을 지급해준다고 하고 어떤 분은 군을 제대한 청년에게 3천만 원씩 지급한다 하고, 청년들은 더 이상 이런 공약들에 속아 표를 주지 않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성년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축하도 드리고 반갑다는 인사도 건네지만, 한편으론 가시방석에라도 앉은 것처럼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는 뒷세대 비판에 기꺼이 귀를 열어주고 또 이것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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