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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윗선 수사, 공은 공수처로…검찰로 다시 이첩?

2021-05-15 3 Dailymotion

【 앵커멘트 】
이른바 '김학의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기소된 데 이어 수사는 더 윗선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단초가 될 검사 3명에 대한 수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된 상태인데요.
이를 두고도 공수처가 직접 수사할지 검찰로 재이첩할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임성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공수처는 '김학의 사건' 관련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윤대진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3명의 사건을 수원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조국 민정수석,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연락을 받은 윤 전 국장이 안양지청 지휘부를 통해 수사팀에 외압을 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조 전 수석이 불법 출국금지 과정 자체에도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가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지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공수처가 현실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