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속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뿌린 살충제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 작업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그제(1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수원시 곡선동입니다.
건물 앞에 한 남성이 허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하수구 속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살충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뒤 희뿌연 연기가 솔솔 피어나더니 시뻘건 화염과 함께 펑하고 폭발이 일어납니다.
폭발 충격으로 쇳덩이로 된 맨홀 뚜껑이 튀어 올랐고, 맨홀을 맞은 작업자는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맙니다.
머리와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경유와 살충제를 섞은 재료에서 유증기가 생긴 상태로 부탄가스로 불을 붙이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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