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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송유관 사흘째 마비...지역 비상사태 선포 / YTN

2021-05-10 15 Dailymotion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시스템이 해킹당해 사흘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지난 7일 사이버 공격으로 IT 시스템이 피해를 받았고, 이에 따라 모든 송유관 시설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까지도 핵심 라인이 여전히 마비된 상황입니다.

회사는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일부 소형 송유관은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지아에 본사를 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텍사스에서부터 뉴저지까지 이르는 총연장 8천850km의 송유관을 통해 휘발유, 항공유 등 연료를 하루 약 250만 배럴씩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송유관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휘발유 가격을 포함해 미 남동부 지역의 연료 수급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미국 정부는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진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1023304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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