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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이 '71억' 평당 1억 돌파…신규·갱신 계약 커지는 격차

2021-05-10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분양가도 아닌 전세 보증금이 이른바 평당 1억 원이 넘었습니다.
전셋값이 무려 71억 원인데요.
특수한 사례라고 보기엔 최근 신규 전세 계약 때 일단 전세금을 크게 올리고 보자는 요구가 많아 각 단지별로 전셋값 기록 경신이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의 전용 219㎡가 지난 2월 보증금 71억 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습니다.

▶ 스탠딩 : 장명훈 / 기자
- "71억 원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전셋값으로, 평당 전세 보증금이 1억 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7월 전·월세 상한제 시행 이후 치솟던 전셋값은 최근 상승폭이 줄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던 상황에서 이런 기록 경신은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세값 안정은 착시 현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임대료 인상 상한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