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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교회 등 곳곳 집단감염...노량진 시장 관련 20명 확진 / YTN

2021-05-09 4 Dailymotion

교회와 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노량진 수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확진자 20명이 나왔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 늘어난 각종 행사와 모임이 감염 확산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그곳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2층에서 일하는 상인이 처음 확진됐는데요.

근무자 2천6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습니다.

그 뒤 가족과 지인, 그리고 이용자 1명이 연달아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최소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수유동에 있는 PC방에서는 하루 새 5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40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종사자가 2명, 이용자가 27명, 가족과 지인이 8명 등입니다.

n차 전파 사례도 있는 데다 검사 대상자 가운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어 확진자는 더 늘 수도 있습니다.

또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고양시의 통신판매업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존 감염 규모는 커지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는 신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증가세를 잡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이 강화된 특별방역관리주간을 운영해왔습니다.

한차례 연장돼 2주째 적용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오늘까지인 특별 방역관리주간의 효과를 점검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이 30%에 육박한 데다 5월 들어 주말 이동량이 늘면서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감염 세와 달리 백신 접종 속도와 규모는 다소 주춤한 상태인데요,

접종 대상자와 신청자는 늘고 있지만, 수급 불균형으로 백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해 접종률이 떨어질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요.

내일부터 65∼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이뤄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은 0.1% 정도라며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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