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과 서울대병원이 소아암, 희귀질환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으로 부르기로 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이 사업단장을 맡고 전국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전무후무한 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고인의 큰 뜻을 기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족을 대신해 참석한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생사 위기에 있는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면 백억, 천억 원도 아깝지 않다는 게 이 회장의 철학이자 유가족의 생각이라면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 유족이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하는 3천억 원은 앞으로 10년 동안 만7천여 명의 검사와 치료, 임상연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지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50316211850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