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윤여정 데뷔작 '화녀'는 어떤 영화? / YTN

2021-04-26 72 Dailymotion

거장 ’김기영’ 감독 작품…1960년 ’하녀’ 리메이크
윤여정, ’화녀’로 대종상·청룡영화상 동시 수상
영화 ’화녀’ 50년 만에 재개봉…5월 1일 기획전


한국인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받은 윤여정 씨는 영화 데뷔작 화녀의 고 김기영 감독을 언급했는데요.

윤여정 씨는 첫 감독님이었던 김기영 감독에게 감사한다며 그가 지금도 살았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녀'는 어떤 영화일까요?

화녀는 지금은 작고한 거장 김기영 감독이 1971년에 발표한 영화입니다.

본인의 1960년작 영화인 '하녀'의 이야기 구조를 다시 활용한 영화인데요, 윤여정은 영화 '화녀'에서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명자 역을 맡아 한 집안을 파멸로 몰고 가는 광기와 집착을 보여줬습니다.

당시에 TV 배우로 인기를 누리던 윤여정 씨는 이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했는데요, 윤여정은 ‘화녀'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4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쾌거도 이뤘지만 당시 직접 수상하지 못해 시체스영화제 트로피는 39년 만인 2010년에서야 받았습니다.

윤여정 씨 역시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여러차례 드러냈는데요, '화녀'는 5월 1일 재개봉이 결정돼 스크린에서 50년 만에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1042613021382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