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폭력 즉각 중단 등 5개 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의 수장도 참석했는데, 사태가 진정될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들이 미얀마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번 특별회의에는 지난 2월 군사 쿠데타로 미얀마 정권을 장악한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도 참석했습니다.
합의된 사항에는 즉각적 폭력 중단과 모든 당사자의 자제, 인도적 지원 등 5가지 항목이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조코 위도도 / 인도네시아 대통령
-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약속을 전달했습니다. 즉,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을 중단하라는 것…."
흘리오 사령관도 전체적으로 정상들의 제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무히딘 야신 / 말레이시아 총리
- "사령관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