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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20대 청년 덮쳐...또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 / YTN

2021-04-23 18 Dailymotion

항만에서 물류 작업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청년이 개방형 컨테이너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헬멧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아 이번에도 안전불감증이 부른 사고 가능성이 큽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제(22일) 오후 평택항 야적장에서 적재물 정리 작업을 하던 23살 이 모 씨가 개방형 컨테이너에 깔렸습니다.

[소방 관계자 : 컨테이너 구조물에 깔렸고요, 의식이 없다. 이렇게만 신고를 저희가 받은 거거든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고요.]

동료들과 함께 적재함 위에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개방형 컨테이너 안전핀이 빠지면서 300kg에 달하는 한쪽 면이 이 씨를 그대로 덮친 겁니다.

머리를 다친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재훈 / 숨진 이 씨 아버지 :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안전 장비 없이 안전 관리자가 있었는데 아무 지시도 없이 그냥 그렇게 된 겁니다.]

실제로 경찰이 사고 당시 CCTV를 확인해 보니 일부 안전조치 미흡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CCTV 상에 보면 안전모는, 좀 멀리서 CCTV가 잡긴 했는데 안전모는 보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씨는 조금이나마 가족에 보탬을 주려고 휴학한 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엄윤주[[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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