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하면서 '택배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이 아파트 단지에 폭발물 신고까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지상의 차량 진입을 막고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의 입구 높이는 2.3m인데 일반 택배차량의 높이는 2.5~2.7m입니다. 일반 택배차량은 지하주차장 진입이 불가해서 택배기사들이 자신의 사비로 차량을 개조하거나 아파트 입구에 주차한 뒤 손수레를 이용해 각 세대로 배송해야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서울택배대란 #택배아파트 #강동구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