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 경남 하동에서는 야생 햇차 수확이 한창입니다.
1200년 역사는, 세계인의 입맛을 감동시켰고, 매해 수출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세계 야생차 엑스포도 개최합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리산 산비탈에서 곱게 자란 야생 녹차잎이, 봄바람에 살랑거립니다.
오는 20일, 절기로는 '우전' 앞에 따는 햇차로, 잎이 연하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귀한 녹차잎을 따는 만큼, 농부의 손놀림도 조심스럽습니다.
▶ 인터뷰 : 김민정 / 농민
- "곡우 전에 나오는 우전이라고 세 잎 정도의 이파리인데, 차 중에서는 고급 차에 속합니다."
갓 딴 녹차잎은, 곧바로 180도 이상 데워진 가마솥으로 직행합니다.
볶아 비비기를 수차례, 이런 열처리 끝에, 왕의 진상품, 하동 녹차가 태어납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하동차 생산자협의회 사무국장
-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