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 때 갖고 있던 가방 안에서 빈 약병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이 지난 7일 사고 원인 최종 결과를 발표할 당시 이런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우즈가 특혜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신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