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0시간 만인 오늘 새벽에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은 꺼졌지만, 집이 타버려 자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이 아직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 질문 1 】
조동욱 기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 어디에 계신가요?
【 기자 】
네.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남양주 도농중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주민 약 170명 정도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 도농중학교를 비롯한 인근 대피 시설에서 밤을 맞고 있습니다.
대피 시설이 아닌 친지나 지인 집으로 간 주민들까지 있어 이들까지 더하면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민들은 갑자기 발생한 화재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요.
주민 이야기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임경숙 / 주상복합건물 주민
- "밤은 뜬눈으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