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600명 선을 넘어서게 되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자 우리 정부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신의 수출 제한 등 가능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최근 500명 안팎을 기록했던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건 지난 2월 이후 48일 만입니다.
어제 오후 9시를 기준으로 파악된 확진자 수만 60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0명보다 176명이 늘어났습니다.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는 12일 0시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백신 수급 경쟁이 심해지면서 우리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