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망진상규명위의 천안함 피격 재조사는 유가족과 " /> 군 사망진상규명위의 천안함 피격 재조사는 유가족과 "/>
【 앵커멘트 】
군 사망진상규명위의 천안함 피격 재조사는 유가족과 생존 장병 등의 거센 항의 끝에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넉 달 전 자신들이 내린 결정을 같은 조항을 근거로 정반대로 뒤집은 데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11년 전 천안함 사건의 원인을 재조사해달라는 진정을 각하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긴급 전체회의는 약 30분 만에 7명 위원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진정인 신상철 씨가 천안함 사고를 목격했거나 목격한 사람에게 직접 전해 들은 사람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천안함 좌초설'을 꾸준히 제기해온 신 씨는 피격 사건의 진짜 원인을 밝혀달라며 진정을 냈고,
▶ 인터뷰 : 신상철 /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유튜브 '새날')
-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위원으로 조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