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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실험실 유출 아니라는 WHO…"박쥐 통해 전염"

2021-03-29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초 국제조사팀을 중국 우한에 보내 코로나19가 언제 어떻게 발병했는지 알아봤는데요.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 발표가 계속 미뤄지다가 오늘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우한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퍼졌을 리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AP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외교관에게 보고서 최종본에 가까워 보이는 초안을 입수했다며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작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보고서에 코로나19 전파경로 가설이 네 가지 담겼는데, '박쥐에서 다른 동물을 거쳐 인간에게 전파'된 게 가장 개연성 있는 가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쥐에서 인간으로 바로 전파'는 개연성이 있는 정도, '냉동식품을 통해 전파'는 가능하지만, 개연성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최근 로버트 레드필드 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코로나19가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