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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교 확진자 이틀 만에 59명…백신 수급 '불안정'

2021-03-29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인천의 폐교에서 이틀 만에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강화군청이 인천시교육청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도입 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도입시기가 미뤄지고 물량도 줄어들면서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틀 사이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의 한 폐교입니다.

서울의 한 방문판매업체가 10년 가까이 이 폐교를 몰래 사용하며 직원들을 합숙시켰습니다.

시설에서 종교행사가 진행됐다는 주민 증언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강화군청 관계자
- "주민들 얘기 종합해보면 유사종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족을 찾으러 온 사람도 있었고 저녁에 종교집회 같은 것도 했다고 하길래…."

강화군청은 집단감염과 관련해 거짓 진술을 한 확진자 3명을 고발했으며 폐교를 방치한 인천시교육청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대전에서는 횟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