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4·7 재보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중랑구 재래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어제(27일) 오후 일정은 전면 중단했는데 그제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에 중랑구에서 집중 유세로 첫 주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LH 사태 여파로 고전 중인 박 후보는 '분양원가 공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부동산 민심 달래기에 주력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어제)
- "서울시에서 분양하는 SH공사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겠습니다. 여러분! 과도한 건설사·시행사의 이익을 줄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민주당 의원들까지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