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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505명...백신 맞고 확진 57명 / YTN

2021-03-27 13 Dailymotion

한동안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0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 신규환자가 5백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19일 561명 이후 36일만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490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이 126명, 경기 141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306명입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적잖은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이 38명, 강원이 35명, 부산이 33명, 대구가 22명, 경남 19명 등입니다.

비수도권이 184명으로 지난 1월 29일 이후 57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


방대본이 백신 접종 현황도 공개했는데, 현재까지는 차질없이 접종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2,845명으로 누적 7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전체 인구로 따지면 1.53%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1,399명 늘어 누적 5,232명입니다.

1분기 접종 대상자 85만 명 중에서 현재까지 7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접종률은 84.2%이지만 접종 동의자 대비로는 93.2%입니다.

2분기 접종자는 누적 7만3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19.5%이고, 접종 동의자 대비는 2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149건이 추가됐습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4건이고 중증 의심사례가 1건, 그리고 사망 사례도 4건이 추가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80대와 90대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모두 기저 질환이 있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19시간에서 41시간 뒤에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백신과의 인과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을 맞고 확진된 사례가 50건이 넘게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확진된 사례는 총 57명입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53명, 화이자 백신이 4명입니다.

확진된 시기는 접종 뒤 일주일 이내가 15명, 8일에서 14일 사이가 27명, 2주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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