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모친 명의 차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15분부터 김 의원의 하남시의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김 의원의 모친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하남시 천현동 4개 필지, 3,509㎡를 사들였고, 이후 해당 토지가 교산신도시로 편입되며 지난해 말 보상금으로 2배가량 차익을 남겼습니다.
앞서 하남시는 김 의원 남편 명의의 천현동 4개 필지 2,477㎡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여 불법 형질 변경 사실을 확인하고,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2007년 8월에 김 의원 남편이 사들인 해당 땅은 그린벨트 임야지만 불법 개간이 이뤄져 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2313432118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