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치는 수달 한 마리. 잠시 후 꼬리 쪽에서 작은 무언가가 나옵니다.
바로 아기 수달인데요. 어미는 갓 태어난 새끼를 구석구석 핥아주며 정성껏 보살피는데요. 이렇게 세 식구가 된 수달 가족,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태어난 지 한 달 된 모카를 지난 9일 직접 만났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물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수달…두 달 임신 뒤 새끼 출산
요즘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달 돌체와 라떼를 아시나요? 지난달 4일 이 수달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모카의 출산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대구에서 이 수달 가족을 위한 개인 동물원을 만들어 운영하는 사육사 서선경씨. 서 씨는 모유가 나오지 않는 어미를 대신해 모카에게 분유를 먹이는 등 정성껏 아기 수달을 돌보고 있었는데요. 모카는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이제 갓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수달 가족을 소개해주세요
돌체는 올해 2살 된 남자친구 아빠 수달이고요. 그리고 라떼는 올해 7살 된 이제 엄마 수달, 그리고 이제 모카가 돌체 라떼 사이에서 태어난, 태어난 지 34일(9일 기준) 된 아가 공주님이에요.
이 수달들은 어떤 종인가요?
작은발톱수달이라는 종인데요. 수달 13종 중에서 덩치가 가장 작고요. 그리고 손...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1636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