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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망한 인천 남동공단 폭발사고 대표 구속

2021-03-16 2 Dailymotion

3명 사망한 인천 남동공단 폭발사고 대표 구속

작년 11월 작업자 3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공장 폭발 사고' 업체 대표가 허용 범위보다 많은 화학물질을 무허가 보관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남동공단 모 생활용품 제조 업체 대표 A씨를 구속하고 화학물질 배합기계 납품업체 대표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폭발 가능성이 있는 제1류 위험물 아염소산나트륨을 공장 내 무허가 저장소에 허용 수량보다 많이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직원들을 A씨 업체에 보낸 뒤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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