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반려인들, 펫타로 첫 질문이 "어디가 아픈지 묻고 싶어요" [영상]

2021-03-13 1,164 Dailymotion

“딱 한 가지를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디가 아픈지’를 묻고 싶어요.”
반려동물을 돌보는 분이라면 이 말에 100% 공감할 듯합니다. 주인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지만 동물은 인간의 언어로 답할 수 없죠. 반려인 입장에선 반려동물이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불편한 건 없는지, 요즘 속마음 어떤지, 궁금한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반려인들 사이에 ‘펫타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관련 커뮤니티엔 펫타로를 경험한 반려인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죠. 워낙 인기가 높아 "한 달 전 예약은 필수"라는 말도 돕니다. 그럼 누가, 왜 펫타로를 볼까요. 타로로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그리고 펫타로를 경험한 반려인을 만났습니다.  
 
#펫타로의 자세한 이야기,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사람 마음 대신 동물 마음 읽죠”

  “‘너는 어떨 때가 가장 행복하니’ 물어보면서 카드를 세 장 뽑아주세요. 모네가 요즘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친구와 공평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하네요.” -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랑    
지난달 22일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랑(활동명·31)을 만나 제 반려견 모네(9)의 타로점을 봤습니다. 방식은 일반 타로점과 유사합니다. 반려인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마음속으로 던지며 카드를 뽑으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는 해당 카드에 담긴 상징을 해석해 점괘를 내놓는 거죠. 
 
일반 타로와 다른 점은 카드를 뽑기 전, 반려동물의 사진을 한장 건넨다는...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1106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