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투기 의혹을 조사하자는 민주당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전수 조사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300명 다 한 번 해보자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YTN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큰일이 벌어진 것처럼 말하지만, 한둘이 아닐 거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4년 동안 뭘 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핵심인사 가운데 강남 땅 부자거나 똘똘한 한 채에 목매는 부동산 투자의 달인이 허다한데도 국민에게만 공공임대를 강요했다는 불만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번 정권이 시장만 옥죄고 국민을 잠재적 투기꾼으로 매도하면서 정작 내부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한 투기꾼의 배만 불려줬다면서 사전 정보를 이용했다면 더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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