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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섣부른 봉쇄완화로 악화일로...교사·학생 피해 커 / YTN

2021-03-10 6 Dailymotion

브라질, 9일 하루 사망자 1,972명…누적 26만 8천여 명
변이 확산하는데도 등교수업 시행
상파울루 주에서 한 달 만에 교사·학생 4천여 명 확진
다른 지역도 등교수업 시행 이후 확진·사망 속출


브라질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고 사망자는 연일 천 명을 웃도는 등 상황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섣부른 봉쇄 완화 조치로 사태가 악화했다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일 하루 동안 1,972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26만 8천여 명입니다.

7만여 명이 신규 확진되며 1,112만 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은 악화일로입니다.

[멜라 가브리엘라 / 코로나19 사망자 가족 : 가족 중의 누군가를 매분 잃고 있습니다. 정상이 아니고 가볍게 치부될 수 없습니다. 연말연초에 친척들을 만난 이기심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변이 확산 등으로 사태가 악화하고 있는데도 등교수업을 시행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주에서 등교수업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교사와 학생 4천여 명이 코로나19에 걸렸고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는 교사 19명, 학생 2명으로 확인됐는데 확진자의 60% 이상이 공립학교 교사와 학생이었습니다.

다른 지역도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사망 사례가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둘러싸고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끝에 의사 출신 장관 2명이 물러나고 보건 분야와 무관한 군 장성 출신이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보건부는 대통령의 입김에 휘둘리며 코로나19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고, 백신 확보와 접종에서도 다른 나라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베리뇨 페레이라 / 상파울루 주민 : 브라질 보건정책의 현실을 주시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은 더러운 정치를 끝내고 주지사와 대통령은 브라질인 모두에게 백신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무시하고 백신 접종에도 의지를 보이지 않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자 뒤늦게 백신 확보와 접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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