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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아파트 관리실에서 화재...불 끄던 경비원 부상 / YTN

2021-03-08 1 Dailymotion

오늘(8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11층짜리 아파트의 1층 관리실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비원 77살 임 모 씨가 불을 끄려다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16명은 옥상 등에 모여있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고, 다른 주민 40여 명도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관리실 일부와 정수기, 냉장고 등 집기류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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