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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 (3월 7일) / YTN

2021-03-07 6 Dailymotion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주간의 환자 발생과 이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372명입니다. 이는 직전 한 주간의 환자 수였던 369명과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유행이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수도권은 지난 주 하루 평균 29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환자의 약 80% 수준입니다.

비수도권은 하루 평균 발생 환자수가 77명으로 100명 이내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권역별로 보더라도 지난 한 주 평균이 30명을 초과한 권역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은 언제든지 다시 유행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감안하셔서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현재 전국 모든 권역에서 1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감소한 상황입니다.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확산 추이는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 양상을 좀 더 살펴보면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3밀환경의 제조업 사업장, 콜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주거지에서의 가족, 지인 모임, 실내체육시설, 병의원 등 지역사회의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지난 한 주간은 유행이 줄어들지도, 다시 확산되지도 않는 정체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 1월 중순부터 7주간 매일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코로나19와의 전투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방역에 대한 긴장을 풀 시기도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지난 연말 하루 평균 400명이던 환자 수가 4주 만에 1000명대로 상승하는 것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정체세를 보이고 있는 이번 3차 유행이 안정적으로 억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점검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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